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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24일 아침 '짙은 안개'…출근길 '거북이 운행'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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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24일 아침 '짙은 안개'…출근길 '거북이 운행' 주의

가시거리 200m 미만…항공기 운항 차질 가능성도

때 이른 초겨울 추위가 물러가고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지만 아침 출근길은 짙은 안개로 인한 교통안전이 비상이다.

23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4일 새벽(밤 12시부터 오전 10시)부터 오전 사이 광주와 전남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200m 미만인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을 것으로 예보됐다.

▲1일 안개가 자욱하게 낀 경기도 파주시 임진강변에서 판문점으로 이어진 도로 일대.2025.10.01ⓒ연합뉴스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을 지나는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면서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질 수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

오는 24일 아침 최저기온은 10~15도, 낮 최고기온은 21~24로 평년(최저 7~13도, 최고 20~22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 며칠간 이어졌던 쌀쌀한 날씨는 한풀 꺾이겠다. 하늘은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보됐다.

광주 기상청 관계자는 "짙은 안개로 차량 운행 시 평소보다 차간 거리를 충분히 확보하고 감속 운행하는 등 추돌사고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면서 "내륙에 위치한 광주공항 등에서는 짙은 안개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으니 운항 정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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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광주전남취재본부 김보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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