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의회가 지역 주요 현안 사업의 추진 현황을 직접 점검하며 시민 체감형 행정 구현에 나섰다.
정읍시의회(의장 박일)는 제307회 임시회 기간 중인 21일부터 22일까지 위원회별로 하반기 주요사업장 현장 방문을 실시해 예산 집행의 투명성과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자치행정위원회는 정읍근대역사관, 북부노인복지관, 무성서원 유교수련원 등 8개소를 방문했다.
경제산업위원회는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사업장, 정읍체육트레이닝센터, 새암달빛광장 조성사업장 등 9개소를 찾아 사업 추진 현황을 살폈다.
두 위원회는 현장에서 관계자들과 만나 사업 추진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논의하고,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당부했다.
특히 최근 개장한 '정읍시 기적의 놀이터'에 대해서는 주기적인 시설 점검과 함께 SNS 홍보를 강화해 타 지역 방문객 유치에도 힘쓸 것을 주문했다.
또 솔티생태관광 방문자센터에 대해서는 해설형 숲 체험 프로그램의 활성화와 주변 관광시설 연계로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발굴할 것을 제안했다.
산외면 토석채취허가 복구지에 대해서는 사후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신규 허가 시 주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감독을 강화를 강조했다.
문화유산 방문자센터에는 시설 전반을 면밀히 살펴 정읍의 역사·문화 랜드마크로 발전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콘텐츠 구축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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