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2025 성남 국제 바이오헬스케어 컨벤션(SBIC 2025)’이 경기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서 개막했다.
경기 성남시가 ‘K-바이오헬스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AI·데이터 혁신과 바이오헬스 비즈니스 모델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된다.
국내·외 전문가와 기업 및 연구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는 행사에서는 △비즈니스 교류회 및 투자IR △AI·디지털 헬스케어 컨퍼런스 △기업 전시 및 수출상담회 등 실질적인 협력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성남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 협의체(MD-TAP) 발족식’을 통해 병원·기업·학회가 참여하는 산학연병 협력체계도 공식 출범한다.
시는 이를 통해 국산의료기기의 교육훈련과 임상활용 및 해외진출을 아우르는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미국과 프랑스 및 말레이시아 등 13개 국의 해외 바이어 40여 명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등 국내 9개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전시 및 수출상담회도 열린다.
이날 개막식에서 신상진 시장은 "성남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산업인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AI와 데이터 및 의료기기가 융합되는 미래산업의 중심지"라며 "시민이 체감하는 산업혁신을 통해 성남을 ‘글로벌 K-바이오헬스 선도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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