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안성시 ‘화성-안성 고속도로’ 건설 본격 추진… 민자 적격성조사 통과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안성시 ‘화성-안성 고속도로’ 건설 본격 추진… 민자 적격성조사 통과

경기 안성시는 ‘화성-안성간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 적격성조사를 통과했다고 24일 밝혔다.

화성-안성 고속도로는 화성시 양감면과 용인, 평택 등을 거쳐 안성시 일죽면 나들목을 연결하는 노선이다.

▲화성-안성 고속도로 위치도.ⓒ안성시

총 연장은 약 45.3㎞로, 왕복 4~6차로 도로로 계획됐다.

총사업비는 약 2조 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전략환경영향평가와 제3자 제안공고 및 실시계획 승인 등을 거쳐 오는 2030년 공사를 시작해 203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시는 화성-안성 고속도로가 건설될 경우, 그동안 접근성이 낮아 산업 입지 및 생활 편의에서 다소 불리했던 안성북부권이 중부 내륙과 수도권 남부를 잇는 교통 중심지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용인 남사·원삼지역과 평택 및 이천 등지와의 광역 연계가 강화돼 시가 추진하는 반도체 산업과 물류 클러스터와의 접근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보라 시장은 "화성-안성 고속도로 건설은 안성북부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안성이 교통허브도시와 반도체 소부장 산업을 강화하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남은 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원만한 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