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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택 "제2혁신도시 조성 발언은 오해, 익산에 남다른 애책과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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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택 "제2혁신도시 조성 발언은 오해, 익산에 남다른 애책과 관심"

李 "농협케미컬 익산 완전 이전 공식 재확인, 익산 산업재편 전환점 될 것"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 의원(군산김제부안을)이 24일 "제2혁신도시 조성과 관련한 과거 발언은 오해"라며 "한 언론인이 전주-완주 통합에 대해 물어봤고 찬성하지만 현재의 방법론은 부족하다고 답하는 과정에서 예시로 들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원택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지난 13일 전북자치도지사 출마선언을 하고 기자회견을 가졌다"며 "이재명 정부의 K컬처 정책에 익산식품클러스터에 기반한 식품과 문화를 성장동력으로 만들겠다는 방향을 큰 틀에서 밝힌 바 있다"고 강조했다.

이원택 의원은 "전북 내부를 먼저 성장시키는 내발적 발전전략과 도민주권 도정운영으로 가장 강력한 전북을 만들겠다는 각오도 다졌다"며 "익산에서 중고등학교를 나온 당사자로 익산에 대한 남다른 애착과 관심이 깊다. 앞으로 '그 누구도 흔들 수 없는 가장 강력한 전북'을 만들 구체적 정책과 비전을 가지고 익산시민과 친밀하게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 의원(군산김제부안을)이 24일 "제2혁신도시 조성과 관련한 과거 발언은 오해"라며 "한 언론인이 전주-완주 통합에 대해 물어봤고 찬성하지만 현재의 방법론은 부족하다고 답하는 과정에서 예시로 들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원택 의원실

이원택 의원은 제2혁신도시 조성과 관련해 "전주·완주 통합을 원한다면 현 방법론으로 부족하다는 생각으로 예를 들어 완주군민을 설득할 수 있는 비전, 마사회 등과 같은 공공기관을 가져오는 방법을 예시로 들었던 것"이라며 "정책이나 비전, 공약이 아니라 통합 방법론의 한 사례를 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익산시 애향본부는 이날 "익산 제2혁신도시 조성은 이미 결정된 전북의 약속"이라며 "정치적 셈법으로 전북의 미래를 거래해서는 안 될 것"이란 입장문을 낸 바 있다.

한편 이원택 의원은 이날 '2025년 국정감사 질의'를 통해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의 농협케미컬 '익산 완전 이전' 추진 의지를 공식적으로 재확인했다.

이원택 의원은 "3단계에 걸친 익산 완전 이전이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도 끝까지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원택 의원은 "농협케미컬의 익산 이전은 단순한 공장 이전이 아니라 전북 특히 익산 지역의 산업기반을 재편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상징적인 전환점"이라며 "이번 국정감사를 통해 농협중앙회가 이전 의지를 명확히 밝힌 만큼 1단계뿐 아니라 2·3단계 이전까지 흔들림 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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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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