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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난임부부에 냉동난자 시술비 지원

최대 200만 원…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 목표

경기 부천시가 난임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부부를 대상으로 냉동난자 시술비를 지원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은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냉동 보관한 난자를 활용해 임신·출산을 시도하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천시청 전경. ⓒ프레시안(전승표)

지원 내용은 해동 시작일부터 임신낭 확인일 또는 혈액·소변검사일까지 소요된 시술 비용으로, 시술 1회당 최대 100만 원까지(부부당 총 2회) 지원된다.

부천에 거주 중인 난임부부 또는 사실혼 부부가 지원을 희망할 경우에는 시술 전 보건소에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결정통지서’를 발급받은 뒤 통지서 발급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난임 시술 의료기관에서 냉동 난자를 사용한 보조생식술을 완료한 후 해당 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이 밖에도 영구적인 불임이 우려되는 상황에 놓인 시민의 가임력 보전을 위한 ‘영구불임예상 난자·정자 냉동 지원사업’도 진행 중이다.

항암치료 등으로 향후 임신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남녀가 대상으로, △난자·정자 냉동을 위한 검사 △과배란 유도 △동결 및 보관에 소요되는 비용의 50%를 지원(여성 최대 200만 원, 남성 최대 30만 원까지)한다.

자세한 내용은 부천지역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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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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