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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헌 개인전 ‘지각된 풍경–너머’…익숙함 이면의 풍경을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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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헌 개인전 ‘지각된 풍경–너머’…익숙함 이면의 풍경을 담다

전주 갤러리 숨, 11월 3일부터 21일까지 서양화 20여 점 전시

▲조헌作 '지각된 풍경-너머' ⓒ

미지의 세계를 그려낸 조헌 작가의 개인전 ‘지각된 풍경–너머’가 전북 전주 완산구 우전로에 위치한 갤러리 숨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숨갤러리 기획초대개인전 ‘I See You’ 세 번째로 마련됐다.

전시는 11월 3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며 작가의 서양화 20여 점이 전시된다.

조헌 작가는 바다를 바라보는 작은 창을 모티프로 유한한 시선으로는 다 담아낼 수 없는 세계의 ‘너머’를 그려낸다.

그의 작품은 눈앞의 풍경보다 그 너머에서 일어나는 감정과 사유의 움직임을 캔버스에 담았다.

조헌 작가는 “익숙한 일상과 환경의 바깥,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미지의 세계를 그리고 싶었다. 그 세계는 정신적이거나 시각적인 공간일 수도 있고 우리가 알고 있다고 믿지만 사실은 잘못 이해하고 있는 지식의 영역일 수도 있다”며 “눈으로 직접 본 적 없는 이상적인 공간, 아직 가보지 못한 세계를 회화를 통해 탐구해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조헌은 원광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지금까지 24회 개인전과 다수의 기획·초대전을 열었다. 그의 작품은 서울시립미술관, 전북도립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미술은행), 국민연금공단, 전주지방법원 등에 소장돼 있다.

▲조헌作 '지각된 풍경-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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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전북취재본부 김하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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