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군산지역의 문화와 관광, 예술이 한곳에 모여 머리를 맞대고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군산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지역의 문화·예술·관광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하고 문화·관광 관계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
‘함께 그려보는 군산시 문화관광의 내일’을 주제로 진행된 행사는 먼저 군산문화관광재단의 주요 사업과 성과를 담은 홍보영상이 상영되었으며 사회자와 시장이 함께한 오프닝 토크에서는 스몰 토크와 군산시 관련 퀴즈를 통해 참여자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의견을 나누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했다.
 
									이후 진행된 문화 분야 주제 토크를 통해 창작활동 지원 및 문화콘텐츠의 다양성 확보에 대해 심도있는 이야기가 오고 갔다.
관광 분야의 경우 관광콘텐츠의 다변화 필요 및 섬 관광 활성화에 대한 즉석토크, 현장에서 나온 제안과 질문 중심으로 시장과 직접 의견을 주고받는 현장 질의로 마무리됐다.
특히 이번 타운홀미팅은 기존의 형식적인 간담회를 벗어나 시민이 주체가 되어 의견을 제시하고 정책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로 진행되어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군산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타운홀미팅은 문화와 관광, 예술이 함께 어우러지는 군산의 미래를 현장의 관계자들과 함께 모색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과 소통하는 기관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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