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기숙사는 입사생을 대상으로 청년멘토특강 ‘선배와의 대화’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4일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과거 기숙사에서 생활한 선배들이 직접 취업 성공사례를 소개하고, 취업준비 과정 전반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했다.
지난 7월 국내 공기업에 입사한 양서영(25·여) 씨는 ‘공기업 취업준비 올인원 특강(자소서, 필기, 면접)’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공기업 취업을 준비 중인 입사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을 전달했다.
해외기업에서 데이터분석가로 근무 중인 이기운(28) 씨는 ‘문과 전공자도 해외기업의 데이터분석가가 될 수 있다’라는 주제의 강의를 통해 문과 전공자임에도 IT분야에 관심 있는 입사생 및 해외기업 취업에 관심이 있는 입사생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줬다.
조도연 관장은 "앞으로도 취업에 성공한 입사생들을 적극 발굴해 청년멘토특강이 경기도기숙사만의 특화된 후배사랑의 전통으로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기숙사는 지난 2017년 옛 서울대 농생대 부지에 개관, 경기도내 대학생·청년의 주거안정과 구성원·지역주민간공동체 형성 및 안전 등 편의 제공을 위해 설립된 경기도형 공공기숙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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