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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노을이 그리운 그대여"…부안 붉은노을축제 사흘간 12만명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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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노을이 그리운 그대여"…부안 붉은노을축제 사흘간 12만명 찾아

레드와인페스타·재즈 페스티벌·제3회 부안붉은노을 동요제 등 행사 다채

서해안에서 가장 붉고 아름다운 노을을 자랑하는 전북 부안군 변산의 붉은노을과 함께한 '2025 부안붉은노을축제'에 10만명 이상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부안군은 붉은 노을과 함께 와인, 아름다운 선율 등으로 물들인 2025 부안붉은노을축제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변산해수욕장 일원에서 성대하게 열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2025 부안붉은노을축제는 △레드와인페스타 △붉은노을 재즈 페스티벌 △제3회 부안붉은노을 동요제 △스카이갤러리 등 붉은노을과 어울리는 컨셉으로 축제장을 찾은 12만 1000여명의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추억을 선물했다고 전했다.

▲전북 부안군 변산해수욕장에서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린 붉은노을축제 행사장에 많은 인파가 몰려 있다.ⓒ부안군

이번에 주무대 인근으로 자리를 옮긴 레드와인페스타는 노을을 볼 수 있는 공간배치를 통해 와인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노을과 와인이라는 붉은노을축제의 컨셉을 제대로 전달했다.

붉은노을 재즈 페스티벌은 국내에서 활동중인 재즈 뮤지션들이 감미로운 선율에 맞춰 다양한 곡을 선보여 변산해수욕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는 감성적인 축제장을 만들기도 했다.

또한 제3회 부안붉은노을 어린이 동요제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어린이들의 싱그러운 목소리가 변산해수욕장을 가득 매워 남녀노소가 모두 즐길 수 있는 축제임을 확인했다.

특히 3일 내내 이어진 불꽃놀이는 바다와 불꽃이 만나 시너지와 함께 다양한 음악을 활용해 방문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김종문 부안군 대표축제 추진위원장은 "이번 2025 부안붉은노을축제는 와인, 재즈 그리고 붉은노을이라는 주제에 맞게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추억을 선물했다"며 "앞으로 부안붉은노을축제가 더욱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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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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