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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CH 김형섭 교수, 대한금속·재료학회 제56대 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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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CH 김형섭 교수, 대한금속·재료학회 제56대 회장 선출

“창립 80주년 맞아 회원 소통·산학연 협력·국제 교류 확대 이끌 것”

▲ 포스텍 김형섭 교수 ⓒ 포스텍 제공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친환경소재대학원·신소재공학과 김형섭 교수가 국내 금속·소재 분야를 대표하는 대한금속·재료학회 제56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6년 1월부터 1년간이다.

대한금속·재료학회는 약 2만 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금속·소재 전문 학회로, 한국 소재산업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회장 선거는 10월 1일 공고 후 15~17일 평의원 약 3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로 진행됐다.

김형섭 교수는 서울대학교 금속공학과에서 학사·석사·박사 학위를 받은 뒤 충남대학교를 거쳐 현재 POSTECH에서 재직 중이다. 그는 산학협력단장과 연구처장을 역임하며 대학의 연구·산학협력 체계를 이끌었으며, 한국과학기술한림원 및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 인도공학한림원 해외회원으로서 활발한 국제 학술 교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김 교수는 학술지 Metals and Materials International의 편집장으로서 저널을 세계적 수준의 Q1급 국제 학술지로 성장시키며 한국 소재 연구의 위상을 높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더불어 다양한 학술대회 및 분과위원회 활동을 주도하며 학회의 국제화와 산학연 협력 강화를 적극 추진해왔다.

김형섭 회장 당선자는 “2026년은 학회 창립 80주년을 맞는 역사적인 해”라며 “회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산·학·연 협력 생태계를 강화하고, 국제 교류를 확대해 차세대 연구자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학회를 만들겠다”며 “한국 소재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학회가 중심적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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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창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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