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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원격근무형 농촌공간조성 시범사업 운영 활성화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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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원격근무형 농촌공간조성 시범사업 운영 활성화 워크숍 개최

수동골마을에서 2025년 사업 시·군과 성과 공유 및 발전방안 논의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수동골마을(대표 엄몽용, 양양군 현남면 동해대로 120)에서 ‘원격근무형 농촌공간조성 시범사업’ 운영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농촌진흥청 기술지원과, 사업 대상 시·군 및 강원도 농업기술원 관계자, 그리고 2025년도 사업 추진 시·군(강원 홍천·양양, 충북 옥천, 충남 서산, 전북 남원, 전남 나주)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양양군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수동골마을(대표 엄몽용, 양양군 현남면 동해대로 120)에서 ‘원격근무형 농촌공간조성 시범사업’ 운영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양양군

‘원격근무형 농촌공간조성 시범사업’은 농촌진흥청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농촌의 유휴시설과 다양한 문화자원을 활용해 일과 휴가를 병행할 수 있는 워케이션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수동골마을의 사업 운영 현황과 성과를 점검하고, 참가자들이 업무공간·숙박시설·회의공간 등 기반 시설을 둘러본 뒤 프로그램 개발 현황을 직접 체험하며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엄몽용 대표가 지역 특화형 모델을 발표해 성공 사례를 공유했으며, △허브보틀(풍경) 만들기 △지역 특화 음식 품평회(케이터링) △작은 음악회 △로컬푸드를 활용한 웰빙 치유 조식 △해변 솔밭길 산책 등 농촌치유와 연계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황병길 양양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농촌형 워케이션 모델을 한층 발전시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농촌이 일과 여가, 그리고 치유를 아우르는 새로운 생활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양군은 11월 초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워케이션 체험 프로그램 시연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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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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