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군은 산불예방·대응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상 및 우수상을 수상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통해 영광군은 산불의 위험으로부터 주민과 자연을 보호하는 데 헌신하는 모범적인 노력을 지속해왔음을 입증했다.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수상한 영광군은 특히 2024년부터 2년 연속으로 산불 발생 '0건'을 달성한 성과를 통해 실질적인 예방 효과를 입증했다.
이러한 성과는 산불예방 분야에서 영광군의 우수성을 확인하는 중요한 지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대응체계, 산불진화 역량, 산불예방 활동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이다.
영광군은 체계적인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내실화, 선제적 예방활동 전개, 신속한 초동대응 체계 구축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산불 취약 시기에 상시 감시체계를 가동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효율적으로 운영한 점이 호평을 이끌었다.
또 주민 대상 교육과 캠페인, 입산통제구역 관리 등을 통해 선제적 예방활동을 강화한 영광군의 노력이 빛을 발했다.
영광군은 산불조심기간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조기 가동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52명을 배치하는 등 산불 예방에 적극적으로 힘을 쏟고 있다.
장세일 군수는 "3년 연속 수상은 산불예방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주신 산불감시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그리고 관계 공무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산불 없는 안전한 영광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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