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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2027년 분양 완료…2단계 '신속·확장' 추진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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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2027년 분양 완료…2단계 '신속·확장' 추진 시급

올 9월말 현재 분양율 76% 기록…K-푸드 글로벌 거점 대책 필요

전북자치도 익산시에 있는 국가식품클러스터의 분양이 빠르면 오는 2027년에 100% 완료될 것으로 보여 2단계 사업의 신속 추진과 확장 계획이 요청된다는 주장이 강하게 제기됐다.

이원택 국회 농해수위 소속 전북 의원(군산김제부안을)은 28일 국가식품클러스터 1단계 사업의 성공적 안착에 따라 'K-푸드 글로벌 거점 도약'을 위한 2단계 사업의 신속히 확장 추진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이원택 의원이 관계부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가식품클러스터 1단계 분양률은 올 9월 말 현재 76%로 빠르면 2027년이나 늦어도 2028년경에 100% 분양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익산시 왕궁리에 있는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전경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국가식품클러스터 1단계 사업이 긍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만큼 기업수요 발생 시 즉각적인 분양과 투자유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2단계 확장이 시급한 상황이다.

정부는 지난 2023년 3월에 2단계 사업을 익산시 일원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했다.

정부는 이곳을 세계 식품시장 확대와 K-푸드 글로벌 육성 정책에 발맞춰 푸드테크 등 미래 유망식품 분야를 집중 육성할 거점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현재 2단계 사업은 LH 주관으로 사전타당성 용역이 진행 중이며 올해 12월경에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할 예정이다.

이원택 의원은 "2단계 사업의 구체적인 종합추진계획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R&D 투자 및 기업지원 계획을 면밀히 수립해야 한다"며 "2단계 사업 실현의 핵심 관문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인 만큼 농식품부는 예타 통과를 위해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원택 의원은 "만약 사업이 지연될 경우 식품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약화가 우려되는 만큼 차질 없는 사업 추진에 모든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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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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