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양산시, 온(ON) 청년 힐링 캠프 '성료'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양산시, 온(ON) 청년 힐링 캠프 '성료'

나동연 양산시장 "청년이 웃을 수 있도록 버팀목이 되어 줄 것"

경남 양산시는 지난 25일 황산공원캠핑장에서 열린 '양산시 온(ON) 청년 힐링 캠프'가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산 국화축제와 연계해 진행됐다.

일상에 지친 청년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며 서로 교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는 양산시측의 설명이다.

이번 캠프는 고립・은둔 청년들이 일상으로 복귀하고 사회적 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양산시 청년센터의 심리 회복 프로그램 하나다.

양산 청년 희망 하이패스 사업’에 참여했던 청년들 중 신청을 받아 18명을 대상으로 소규모로 진행됐다.

이는 활동이 익숙하지 않은 고립・은둔 청년들의 특성을 고려해 보다 안정적이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깊이 있는 교류가 가능하도록 기획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캠프 참가자들은 팀별로 텐트를 설치하고 직접 요리를 준비해 함께 식사하며 협동심과 성취감을 높였으며 멍 때리기 대회(불멍)를 통해 심리적 안정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마술과 버스킹 공연, 국화축제 관람을 통해 즐겁고 편안한 시간도 보냈다.

▲온(ON) 청년 힐링 캠프. ⓒ양산시

특히 마술과 버스킹 공연은 캠프 참가자에 더한 인근 캠핑장 이용객과 황산공원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져 진행됐다.

이는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공감하는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내기 위해서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한 청년은 소감을 통해 "사람들과 함께 웃고 이야기할 수 있어 좋았다"며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힘을 얻은 것 같다"고 전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힐링 캠프가 청년들이 서로의 온기를 느끼며 자신을 회복하는 따뜻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 한 사람 한 사람이 자신의 속도를 되찾고 웃을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석동재

경남취재본부 석동재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