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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도시+농업 중심지'의 뜻깊은 협력…장수군·오산시 '우정의 상호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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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도시+농업 중심지'의 뜻깊은 협력…장수군·오산시 '우정의 상호 기탁'

지속 협력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기탁

스마트 경제도시와 미래농업의 중심지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상호 기탁의 우정을 나눴다.

전북자치도 장수군과 경기도 오산시는 향후 지속적인 교류 협력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뜻깊은 기탁식을 최근 장수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수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사과 수확 체험과 함께 진행되어 양 지역 주민 간 우정을 다지고 상생 발전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전북자치도 장수군과 경기도 오산시는 향후 지속적인 교류 협력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뜻깊은 기탁식을 최근 장수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 ⓒ장수군

앞서 두 기초단체는 지난해 10월 17일 오산시청에서 상호 간의 교류 협력 강화와 상생화합을 실현하기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날 오전에는 오산시민들이 장수군의 청정 자연 속 사과밭에서 탐스럽게 익은 사과를 직접 수확하며 장수 사과의 품질과 풍미를 체험했다.

현장에서는 사과 수확 요령과 품질 관리 과정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고 참가자들은 자신이 딴 사과를 상자에 담아 1인당 5kg씩 가져가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사과따기 체험을 마친 후 같은 날 오후에는 장수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고향사랑기부제 기탁식'이 열렸다.

이날 기탁식에는 최훈식 군수와 이권재 오산시장, 오산시 교류협회 심재철 회장을 비롯한 양 지자체 관계자와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심 회장은 장수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해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심재철 오산시 교류협회장은 "고향의 발전은 우리 모두의 관심과 참여로 이루어진다"며 "기부금이 장수군의 지역사회와 군민 복지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장수군과의 인연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에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두 지역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상생 발전을 이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청정 농업도시 장수군을 찾아주신 오산시 교류협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군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한 밑거름으로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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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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