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전북대 GTEP, 두바이·하노이서 지역기업 해외 판로 개척 나서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전북대 GTEP, 두바이·하노이서 지역기업 해외 판로 개척 나서

청년 무역요원, 현장 실무로 글로벌 시장 체험…‘산학 상생형 수출지원’

전북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단장 최경숙 무역학과 교수)이 지역 중소기업과 함께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다.

청년 무역요원들이 기업과 함께 국제 박람회 현장을 찾아 수출 상담과 시장조사를 수행하는 산학 협력형 프로그램이다.

전북대 GTEP사업단은 이달 말 열리는 ‘2025 뷰티월드 미들이스트 두바이’와 ‘2025 베트남 하노이 웰니스 푸드&라이프 스타일 엑스포’에 지역 유망기업 3곳과 함께 참가한다.

▲해외 무역박람회 현장에서 전북대학교 GTEP사업단 요원들이 지역기업 제품을 소개하며 바이어와 상담하고 있다. ⓒ전북대


이번 파견은 청년 무역인력의 실무 경험 확대와 지역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동시에 목표로 한다.

전주에 본사를 둔 ㈜로크는 천연 성분을 기반으로 한 스킨케어 브랜드 ‘닥터바이오(Dr.Bio)’를 앞세워 두바이 전시회에 참가하고, GTEP 요원 송수빈·장은지 학생이 현장에서 홍보와 바이어 상담을 지원한다.

정읍의 ㈜바이오텐은 커큐민 수용화 기술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이며 하노이 박람회에 참가하고, 요원 고병익·임우혁 학생이 통역과 시식행사 등을 맡는다.

울진의 주신수산식품은 홍게 가공제품으로 해외 수산시장 진출 가능성을 모색하며 GTEP 요원 김단아·한가은 학생이 현장 활동을 함께한다.

최경숙 단장은 “이번 해외 박람회는 지역 기업의 수출 기반을 넓히는 동시에 학생들에게 국제 무역의 실무 감각을 익히게 하는 현장형 교육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과 청년이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상생 모델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북대 GTEP사업단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와 전북특별자치도청이 지원하는 ‘글로벌 청년무역인재양성사업’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과 실무형 무역인재 양성을 지원하고 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양승수

전북취재본부 양승수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