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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초 영상으로 세상과 소통하라”…전북대·전북교육청, 청소년 영상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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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초 영상으로 세상과 소통하라”…전북대·전북교육청, 청소년 영상공모전 개최

AI 활용 영상도 출품 가능…학교 밖 청소년까지 참여 확대

전북의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30초 영상으로 사회와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전북대학교 지역디지털미디어센터(센터장 최용준 교수)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함께 ‘2025 사회참여형 학생 대상 영상공모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디지털 콘텐츠 소비가 일상이 된 시대, 청소년들이 스스로 사회를 바라보고 표현할 수 있는 미디어 리터러시를 키우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 주제는 ‘우리 손으로 만드는 세상 한 컷’으로, 30초 이상 영상이면 누구나 출품할 수 있다. 다큐멘터리, 브이로그, 애니메이션 등 장르 제한이 없으며,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한 영상도 허용된다.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AI 기술을 창의적이고 윤리적으로 활용해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모전은 학교 안팎의 청소년 모두에게 열려 있다. 도내 초·중·고 학생뿐 아니라 학교 밖 청소년도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을 넓혔다. 센터는 “학교 울타리를 넘어 모든 청소년이 미디어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작품 접수는 11월 17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jbdmc04@gmail.com)로 하면 된다. 완성도·독창성·주제 표현력 등을 기준으로 총 28편을 선정해 시상하며, 최우수상(1편·30만 원), 우수상(2편·20만 원), 장려상(5편·10만 원), 아차상(10편·5만 원)이 주어진다.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상이 수여된다. 결과는 11월 중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최용준 전북대 지역디지털미디어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이 단순한 영상 경연이 아니라, 청소년이 직접 세상을 관찰하고 표현하는 참여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AI 시대에 필요한 미디어 감수성과 창의적 표현 역량을 함께 키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북대학교 지역디지털미디어센터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는 ‘2025 사회참여형 학생 대상 영상공모대회’ 홍보 포스터. ⓒ전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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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수

전북취재본부 양승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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