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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산업 성장 새 전기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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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산업 성장 새 전기 마련

성낙인 창녕군수 "항공·방산소재 산업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 될 것"

경남 창녕군이 ㈜세아항공방산소재와 총 1000억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지역 산업 성장의 새 전기를 마련했다.

창녕군은 28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남도 투자유치설명회’에서 세아항공방산소재와 항공·방산용 알루미늄 소재 생산공장 신설을 위한 10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성낙인 창녕군수를 비롯해 세아항공방산소재 성창모 대표이사·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성과는 박상웅 국회의원(밀양·의령·함안·창녕)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 덕분에 가능했다.

▲성낙인 창녕군수(왼쪽)가 서울웨스틴조선호텔에서 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창녕군

세아항공방산소재는 항공기용 고강도 알루미늄 소재를 생산하는 국내 대표 기업으로 항공기 동체·날개·도어 프레임 등 핵심 구조 부품용 소재를 제조해 보잉 등 국내외 주요 항공·방산 제조사에 공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아항공방산소재는 창녕군 대합일반산업단지 내에 1단계로 오는 2027년 상반기까지 588억 원을 우선 투자하고 2034년까지 총 1000억 원 이상을 순차적으로 투입해 항공·방산용 알루미늄 소재 생산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신규 일자리 60개 창출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서는 올해 2월 창녕군과 500억 원 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한 ㈜유림테크가 '경남 투자 우수기업' 표창을 수상하며 창녕군의 투자유치 성과를 더욱 빛냈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세아항공방산소재의 투자는 창녕군이 미래자동차산업과 함께 항공·방산소재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회발전특구 지정의 이점을 살려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지역과 상생하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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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현

경남취재본부 임성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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