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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교사와 함께 국외 독립운동 유적지서 ‘역사와 평화’ 의미 되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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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교사와 함께 국외 독립운동 유적지서 ‘역사와 평화’ 의미 되새긴다

경기교육청, ‘광복 80주년’ 맞아 교육과정과 연계한 역사교육 추진

경기도교육청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학생 및 교사와 함께 하는 ‘우리 역사 바로 알기, 중국 내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이 펼쳐진다고 28일 밝혔다.

고등학교 1학년 학생 및 역사·보건교사 등 617명이 참여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외국에 위치한 독립운동 현장에서 학생 주도의 역사 탐구활동이 중심된 역사교육으로 진행된다.

▲28일 ‘우리 역사 바로 알기, 중국 내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을 위해 하얼빈·연길 노선으로 출발한 경기도교육청 탐방단. ⓒ경기도교육청

프로그램은 ‘하얼빈·연길’과 ‘상하이·난징’ 등 2개 노선에 총 10개 탐방단이 순차적으로 방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하얼빈·연길 노선’을 찾는 탐방단은 △안중근 의사 기념관 △3·13 반일 의사릉 △관동법원 구지 등을 둘어볼 예정이며, ‘상하이·난징 노선’ 탐방단은 △대한민국임시정부 상하이 청사 △대한민국임시정부 주화대표단 본부 등을 찾아 독립운동 정신과 민족의식을 직접 체험한다.

특히 이번 탐방은 단순 견학에서 그치지 않고, 사전학습과 현장 탐방 및 사후 성찰로 연계되는 교육과정 중심의 역사교육으로 운영되는 등 보다 깊이 있는 현장체험형 역사교육으로 구성됐다.

이날 학생들과 함께 ‘하얼빈·연길 노선’ 탐방에 나선 임태희 교육감은 "역사를 직접 보고 느끼는 경험은 깊은 배움을 준다"며 "이번 탐방이 학생들에게 우리 역사를 기억하고, 평화와 자유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탐방에는 안광률·김선희·김성수·장윤정 경기도의원들도 함께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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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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