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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기원 '릴레이 챌린지' 전국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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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기원 '릴레이 챌린지' 전국 확산

정치·학계·노동계 한뜻… "대한민국 미래 에너지 중심, 나주가 최적지"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기원 챌린지에 참여하는 신정훈 국회의원ⓒ나주시

전남 나주시가 국가 대형 과학 인프라인 '인공태양(핵융합) 연구시설' 유치를 염원하며 추진 중인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이 지역사회를 넘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정치권, 학계, 노동계가 함께 나서며 '인공태양 나주 유치' 열기가 한층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 23일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지목을 받아 두 번째 주자로 참여한 윤병태 나주시장은 "인공태양 연구시설은 미래 첨단산업의 핵심 거점이 될 전략적 인프라"라며 강한 유치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이후 윤 시장이 지목한 세 명의 인사들이 잇달아 챌린지에 동참하며 범시민 공감대가 빠르게 확산 중이다.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기원 챌린지에 참여하는 박진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총장 직무대행ⓒ나주시

28일 나주시에 따르면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박진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총장 직무대행, 최철호 전국전력노동조합 위원장이 각각 응원 메시지와 인증사진을 공개하며 나주 유치 의지를 적극 지지했다.

이들은 "인공태양 연구시설은 대한민국의 미래 에너지 기술을 선도할 핵심 인프라로, 나주가 그 중심이 되어야 한다"며 '지역의 역량과 의지를 모아 반드시 유치에 성공하자"고 입을 모았다.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기원 챌린지에 참여하는 최철호 전국전력노동조합위원장ⓒ나주시

정치권과 학계, 노동계가 함께 참여하며 '원팀(One Team)' 분위기가 형성된 가운데, 인공태양 유치를 향한 시민 참여도 확산되고 있다. 특히 지난 27일에는 우승희 영암군수와 정철원 담양군수가 나주 유치를 응원하며 릴레이에 동참, "전남이 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전라남도와 나주시는 오는 11월 11일까지 온라인 서명운동을 전개 중이며, 10월 31일까지는 집중 서명 주간으로 운영한다. 나주시는 "시민과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범시민 릴레이 캠페인을 전국으로 확산해 나주의 열정과 가능성을 널리 알릴 것"이라며 "대한민국 미래 에너지 수도, 나주 실현"을 향한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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