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무료 상담실 운영

세금 고민 해결하는 현장 중심 민원 서비스 호응

경남 의령군은 군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세무 상당에 나섰다.

의령군은 지난 24일 의령읍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실'을 열고 군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세무 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상담에는 김인주 의령군 마을세무사를 비롯해 재무과 직원과 납세자보호관이 함께 참여해 취득세·재산세 등 지방세는 물론 증여세·양도소득세 등 국세 관련 상담과 세금 고충 민원을 폭넓게 접수했다.

▲의령군의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실' 운영 모습. ⓒ의령군

마을세무사 제도는 2016년부터 한국세무사회 소속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로 시작된 사업으로 군민들의 세금 고민을 해결하는 실질적인 제도로 자리 잡으며 매년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의령군은 앞으로도 군민의 권익 보호와 신뢰받는 세정 구현을 위해 제도의 내실화와 홍보 강화에 힘쓸 계획이며 세무 상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읍·면 순회 상담 및 맞춤형 세금 교육 프로그램 운영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