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아트센터, 사회공헌 플리마켓 운영

오는 31일∼내달 1일 경기아트센터 열린무대 일대

경기아트센터가 경기지역 장애인 예술단체를 돕기 위한 사회공헌 플리마켓 ‘Art & Share’를 운영한다.

29일 경기아트센터에 따르면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경기아트센터 열린무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예술적 감성으로 나눔을 실현하며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를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것이다.

▲지난해 열린 플리마켓 모습. ⓒ경기아트센터

‘예술과 환경, 나눔이 어우러진 지속가능 문화장터’를 지향하는 이번 행사에는 경기아트센터 임직원은 물론, 도내 예술가와 업사이클링 기업 및 도내 사회적경제조직 등 20여 개 팀이 참여한다.

운영시간은 3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다음 달 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셀러존(친환경·수공예·재활용품 판매) △체험존(폐자재 활용 소품 만들기) △나눔존(판매자 및 구매자 자발적 기부) △포토존(판매자·구매자 및 방문객 기념촬영) 등 다채로운 부스가 마련된다.

이와 함께 경기아트센터의 대표 축제인 ‘피아노 페스티벌’ 공연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펼쳐진다.

판매 수익의 일부는 도내 장애인 예술단체 등에 기부될 예정이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이번 플리마켓은 예술을 매개로 한 참여형 사회공헌 축제로, 방문객이 직접 구매·체험·기부에 참여하며 공익적 가치를 함께 만들어가는 뜻 깊은 자리"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