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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아들' 조나단, 동명동 커피산책 온다

11월 8일 '취향산책' 토크콘서트…커피·취향·광주에 대한 진솔한 대화

유쾌한 에너지로 사랑받는 '광주의 아들' 방송인 조나단이 고향을 찾아 시민들과 특별한 만남을 갖는다.

광주 동구는 오는 11월 8일 동명동 카페거리 일원에서 열리는 '제5회 동명커피산책'에서 조나단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조나단의 취향 산책'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조나단의 취향산책 토크콘서트 포스터ⓒ광주 동구

'취향을 찾는 감각 여행'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동명커피산책의 메인 행사 중 하나인 이번 토크콘서트는 11월 8일 주무대(국립아시아문화전당 부설주차장)에서 진행된다.

광주에서 초·중·고교를 졸업하며 유년 시절을 보낸 조나단은 이번 토크콘서트에서 자신의 일상 속 취향과 인기 유튜브 채널 제작기, 그리고 고향 광주에 대한 진솔한 감정을 나눌 예정이다.

토크콘서트는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취향을 말하다'에서는 커피 MBTI, 밸런스 게임 등을 통해 웃음과 공감을 전하고, ▲'광주, 커피 그리고 로컬'에서는 조나단이 느끼는 광주의 매력과 동명동에 얽힌 추억을 이야기한다. 마지막 ▲'취향을 나누다'에서는 관객과 함께하는 이벤트를 열고 조나단이 직접 내린 드립 커피를 선물하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광주의 아들인 조나단 씨와 커피, 여행, 그리고 고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만나보시길 바란다"며 "올해 동명커피산책에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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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광주전남취재본부 김보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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