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경기도, AI 스타트업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프로그램 운영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경기도, AI 스타트업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프로그램 운영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AI(인공지능) 글로벌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AI 스타트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시아(싱가포르·대만)와 미주(미국 샌프란시스코)를 잇는 연계형으로 운영돼 도내 기업이 글로벌 빅테크와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고 실질적 교류 및 투자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

▲‘AI(인공지능) 글로벌 역량강화 프로그램’ 참가자들 기념촬영 ⓒ경기도

앞서 도는 세일즈포스(Salesforce), 엔비디아(NVIDIA), 구글(Google) 등 글로벌 기업과 협력해 △AI 기업 글로벌 밸류업 프로그램(9월 8~13일) △NGG(NVIDIA Gyeonggi Growth, 10월 12~19일)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도내 AI·딥테크 스타트업 15개 사가 해외 투자자 및 산업 파트너와 교류하며 해외 PoC(개념검증), 공동개발, 투자유치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AI 밸류업 프로그램 참가기업들은 지난 14~1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인공지능·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컨퍼런스 ‘드림포스(Dreamforce) 2025’에 참가해 북미 벤처캐피털(VC)·액셀러레이터(AC) 네트워크를 확장했다.

NGG 프로그램에 참여한 ㈜웨스트문(Westmoon)과 ㈜올에이아이(AllAI)의 경우 각각 싱가포르, 대만 현지 기업과 공동 프로젝트 협의를 진행하며 기술 실증과 투자 검토 단계로 진입했다.

참여기업들은 향후 “해외 PoC, 공동개발, 현지 파트너십 매칭 등 후속 연계가 지속된다면, 기술 고도화뿐 아니라 글로벌 매출까지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지속적인 지원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확인된 글로벌 협력 수요를 바탕으로 △NVIDIA GTC 2026 참가 지원 △세일즈포스·구글 등 글로벌 빅테크 연계 투자유치 △AI 기업 현지화·PoC 실증 컨설팅 등 사후 성장지원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기병 도 AI국장은 “경기도를 ‘글로벌 AI 생태계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AI 오픈이노베이션 허브’로 자리매김하겠다”며 “경기도 AI기업이 세계 무대에서 기술력과 투자 성과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글로벌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경기도를 대한민국 AI산업의 중심이자 세계 AI 허브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