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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서 추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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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서 추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 펼쳐

11월 1일부터 12일까지 초·중·고·대학부 52개팀 참가

경남 합천군은 11월 1일부터 12일까지 군민체육공원 인조구장에서 '2025 추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이 열린다고 31일 밝혔다.

한국여자축구연맹이 주최하고 합천군축구협회와 합천군체육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여자축구 52개팀 1600여명이 참가해 여자축구의 최강자를 가리게 된다.

경기는 초등부·중등부·고등부·대학부로 나눠 진행되며 초·중·고등부는 각 조별 예선리그에서 1· 2위를 한 팀이 토너먼트에 진출해 결승전에서 최종 우승팀을 가리며 대학부는 풀리그로 진행해 대회 마지막 날에 순위 결정전이 진행된다.

▲지난 6월 여왕기축구대회 모습. ⓒ합천군

이번 대회는 지난 8월 합천군과 여자축구연맹의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추계여자축구연맹전은 앞으로 4년간 합천에서 열리게 된다.

군은 여자축구연맹이 주최한 지난 6월 여왕기축구대회에 이어 이번 추계여자축구연맹전을 합천에서 개최함에 따라 양 기관의 협력관계는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팀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행정적 준비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대회기간 중 아무런 사고없이 대회가 무사히 치러질 수 있도록 안전에 유념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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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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