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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2일 낮부터 다시 '쌀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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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2일 낮부터 다시 '쌀쌀'

낮 최고 18도 '포근', 밤~새벽 빗방울 뒤 낮 기온 11~12도로 뚝

▲2일 오전 예상 날씨 ⓒ기상청

충청지역이 대체로 맑고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1일 낮 최고기온은 18도로 평년 수준의 기온을 보였다.

밤사이 기온은 10~12도로 예상되며 충남과 충북지역에는 늦은 밤부터 새벽 사이 약한 빗방울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

새벽에도 기온이 8~10도 수준에 머물러 큰 폭의 기온 하락은 없을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대기 상태는 양호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일요일인 2일에는 낮 기온이 크게 떨어지며 쌀쌀한 날씨가 예상된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대전·천안 11도, 세종·청주 12도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밤부터 새벽에 내리는 비로 인해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며 “내일 낮부터는 기온이 떨어져 추워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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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진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재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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