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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과 혁신의 전북 민주당으로”…윤준병, 전북도당위원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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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과 혁신의 전북 민주당으로”…윤준병, 전북도당위원장 당선

득표율 57.64%로 신영대 후보 제쳐…“도민 신뢰 회복·총선 승리로 보답하겠다”

▲ 2일 전주대학교 JJ아트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임시당원대회에서 윤준병 의원이 도당위원장 당선 후 수락연설을 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유튜브 캡처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국회의원(정읍·고창)이 2일 열린 전북특별자치도당 임시당원대회에서 신임 도당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윤 위원장은 이날 전주대학교 JJ아트홀에서 진행된 대의원(10%)·권리당원(90%) 투표 합산 결과 57.64%를 득표해, 42.36%를 얻은 신영대 국회의원(군산·김제·부안을)을 제치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전북도당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선거에는 총 13만484명의 권리당원 중 1만579명이 참여해 투표율 11.9%를 기록했다. 전국 대의원은 193명 중 109명이 투표해 투표율은 56.8%였다.


윤 위원장은 권리당원 투표에서 9174표(57.41%), 대의원 투표에서 371표(59.74%)를 얻으며 최종 합산 57.64%의 득표율로 승리했다.

이날 임시당원대회에는 정청래 당대표와 박지원·황명선 최고위원, 박희승·안호영·이성윤·이원택·한병도 국회의원, 그리고 권리당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새 지도부 출범을 함께했다.

▲2일 전주대학교 JJ아트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임시당원대회에서 황명선 최고위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의원과 당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프레시안(양승수)

윤 위원장은 당선 수락연설에서 “당원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해 통합과 혁신의 도당을 만들겠다”며 “정치가 도민에게 희망을 주는 해결의 정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전북특별자치도라는 이름에 걸맞은 실질적 변화를 이뤄내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서겠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경선으로 내년 지방선거 승리의 기반을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전북도당은 3일 중앙당 최고위원회의 인준 절차를 거쳐 윤 위원장을 공식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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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수

전북취재본부 양승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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