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주최한 '2025년 민·관 협력 모의사례관리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민관협력 복지체계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입증했다.
창녕군 지난 31일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주최·주관한 '2025년 민·관 협력 모의사례관리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민관이 함께 참여한 통합 복지 추진 체계의 우수성과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이번 경진대회는 1·2차 서면 심사와 현장 발표를 거쳐 시·구 지역형 8팀·군 지역형 3팀 등 총 11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창녕군은 농촌 지역 특성을 반영한 돌봄 사각지대 위기 사례 관리 모델을 창의적으로 제시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창녕군은 모의사례를 통해 민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위기 가구에 신속히 개입하고 다양한 맞춤형 지원방안을 마련해 위기 상황을 성공적으로 해결하는 역량을 보여줬다.
특히 창녕군사회복지협의회는 농촌 고령가구를 위한 통합 돌봄 지원방안을 제시하며 지역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제안했다.
하영철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민간기관의 참여가 확대되고 지역 복지문제 해결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위기가구 발굴에서부터 개입과 지원에 이르는 민관협력체계를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군민 복지 향상을 위한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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