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공장새마을운동 이천시협, 가족과 함께한 '오숲도숲 패밀리' 성료

이종현 회장 "아빠와 아이들이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 되었길"

▲직장·공장새마을운동 이천시협의회(회장 이종현)는 지난 2일 증일동 일원에서 '오숲도숲 패밀리' 행사를 개최했다. ⓒ 직공장새마을운동 이천시협의회

직장·공장새마을운동 이천시협의회(회장 이종현)는 지난 2일 증일동 일원에서 '오숲도숲 패밀리'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직공장 이천시협의회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어린이를 둔 50여 가족이 참여해 아빠와 아이가 함께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숲속 올림픽, 숲밧줄 놀이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웃음과 배움이 어우러진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오숲도숲 패밀리'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오랜만에 아이와 함께 숲에서 뛰놀며 진심으로 웃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자주 열리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종현 회장은 "많은 아버지들이 생업에 전념하면서도 가정에서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그런 아버지들이 잠시 일상을 내려놓고 아이들과 평소 전하지 못했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직장공장새마을운동 이천시협의회는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계승해 시대 변화에 맞는 새마을운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 함께 건강한 공동체 조성에 앞장서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