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총장 정재연) 산학협력단(단장 장철성)은 지난달 29~31일까지 제주 신라호텔에서 열린 ‘전국대학교 산학협력단장·연구처장 협의회 제58회 추계세미나’에 참가했다.
이번 세미나는 전국 100여 개 대학의 산학협력단장과 연구처장, 정부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160여 명이 참석해 산학협력과 연구혁신 관련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대학의 대응 전략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첫날인 29일(수)에는 ▲혁신성장과 지속가능 생태계 조성 ▲경제안보시대 무역기술안보 전략 ▲새 정부의 과학기술정책방향과 과제 ▲기술이전사업화 정책방향 등 정부 주요 부처와 기관의 강연이 이어졌으며, 산학협력 정책과 기술사업화의 새로운 방향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어, 30일(목)에는 ▲효과적인 직원관리와 조직 소통 ▲중소기업 지원과 산학협력 추진 방향 ▲창업생태계 이해와 성공전략 ▲대학 연구보안 강화 등 대학이 직면한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다양한 강연과 토의가 진행됐다.
또한, 지역별 협의회 분임토의에서는 지·산·학 협력 강화와 기술사업화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모델 도출을 위한 논의가 이어졌다.
장철성 전국대학교 산학협력단장·연구처장협의회 회장(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대학은 이제 교육의 울타리를 넘어, 산학연 협력과 기술혁신을 통해 국가와 지역의 혁신을 견인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 와 있다”며 “이번 세미나가 대학과 정부, 산업이 함께 소통하고 산학협력의 실질적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대학교 산학협력단장·연구처장협의회는 1997년 설립되어 대학의 산학협력과 연구진흥을 목적으로 활동 중인 협의체로, 현재 전국 205개 대학이 회원교로 참여하고 있으며, 제29대 회장교는 강원대학교가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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