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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바이오 스타트업 키운다"…전북TP-농금원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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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바이오 스타트업 키운다"…전북TP-농금원 업무협약 체결

▲전북테크노파크(원장 이규택)와 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서해동)이 '지속 가능한 창업생태계 조성과 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전북테크노파크

전북테크노파크(원장 이규택)는 4일 전북테크비즈센터 대강당에서 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서해동)과 '지속 가능한 창업생태계 조성과 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전북 지역 농식품바이오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촉진하고, 민간자본 유입을 통한 지역 혁신기업 발굴 및 투자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북테크노파크는 지역 기업지원 인프라를 기반으로 농식품 바이오 분야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은 농림수산식품 산업 분야의 투자 전문기관으로 전국 단위 자금 운용과 투자 연계를 맡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농림수산식품기업 발굴 및 육성 ▲투자·자금 연계 ▲멘토링·교육 등 창업·투자 활성화 프로그램 공동 추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 등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협약식 이후 열린 '전북 농생명바이오기업 투자로드쇼'에서는 양 기관이 발굴·추천한 전북지역 유망 농식품·바이오기업 8개사가 자사의 핵심 기술과 사업모델을 선보였다.

참여기업은 ▲㈜엘아이엔티(지능형 관수제안 모듈 '팜코디') ▲메디코스바이오텍(거미실크단백질 생산) ▲㈜신성이엔에스(농축산용 방역 및 수처리 장비) ▲사이클엑스(가축분뇨처리 관제시스템 기반 탄소배출권 인증 솔루션) ▲엔텍바이오에스(친환경 메탄저감사료 제조솔루션) ▲우리비앤비(돼지 부산물 활용 의약품 개발) ▲바이오텐(천연소재 활용 동물용·농자재 제품) ▲㈜휴벳(동물용 제품 연구개발) 등이다.

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전북의 농식품바이오 분야가 공공 중심의 지원을 넘어, 민간투자 기반의 창업 생태계로 도약하는 의미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혁신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투자연계와 창업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해동 농업정책보험금융원 원장은 "전북은 명실상부한 농생명 산업의 중심지로서 이번 협약은 지역 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투자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북 농식품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농금원은 모든 역량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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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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