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이 고령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해 관내 전 행정리 263개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에 '맞춤형 종합지도'를 설치했다.
임실군은 4일 "전자기기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들도 쉽게 볼 수 있도록 최신 항공사진을 바탕으로 행정구역 경계, 토지 지번, 지적선, 버스정류장, 마을회관, 공공시설 등 생활 밀착형 정보를 담은 종합지도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지도는 액자형으로 제작돼 각 마을회관과 경로당에 비치되며, 주민들이 위치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심민 군수는 "군에 거주하는 고령자분들이 종합지도에 표시된 토지 정보를 쉽게 확인하여 행정서비스 이용이 용이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활에 도움이 되는 공간정보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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