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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2026학년도 신입생 대상 AI 기반 기초학력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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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2026학년도 신입생 대상 AI 기반 기초학력진단’

내년 3월 ‘통합 강원대학교’ 출범 계기 캠퍼스 간 학력 격차 해소·맞춤형 학습 지원

강원대학교(총장 정재연)는 ‘통합 강원대학교’ 출범과 2026학년도 교양교육과정 전면 개편에 발맞춰, 2026학년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AI 기반 기초학력진단’을 전면 실시한다.

‘AI 기반 기초학력진단’은 다양한 입학전형(수시, 정시 등)으로 입학한 신입생들의 기초학력 편차를 조기에 파악하고, ‘통합 강원대학교’ 출범에 따른 캠퍼스 간 학력 격차를 효과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강원대

강원대학교는 2026학년도 전면 시행에 앞서, 시스템의 안정성과 효과성을 검증하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 및 동계 계절학기 재학생을 대상으로 AI 진단시범 프로그램을 우선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진단을 통해 신입생들은 입학 초기부터 자신들의 학업 수준을 정밀하게 진단받고, AI의 맞춤형 피드백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즉각 보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겪을 수 있는 학업적 어려움을 사전에 예방하고, 전공 기초 적응력을 높여 모든 신입생이 동일한 출발선에서 대학 교육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2026학년도에는 전공과 무관하게 기초수학 역량이 필요한 학과의 신입생을 대상으로 수학 과목 진단 평가가 실시될 예정이다.

향후 진단 결과를 기반으로 AI가 추천하는 개인별 맞춤형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고, 진단 영역을 영어와 과학(물리, 화학 등) 분야로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강순이 강원대학교 교양교육원장은 “통합대학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강원대학교는 입학전형이나 소속 캠퍼스에 관계없이 모든 학생이 균등한 교육 기회를 바탕으로 학업적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혁신적인 교육 환경을 구축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며 “AI 기반의 정밀한 기초학력 진단과 맞춤형 학습 지원 시스템이 학생들의 성공적인 대학 생활과 미래 설계에 든든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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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일

강원취재본부 서동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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