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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도내 최초 ‘우리두레’사용제 농가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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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도내 최초 ‘우리두레’사용제 농가 인기

임대사용료 절감, 마을 공동체 회복 등 만족감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도내 최초 농촌 현장에 새로운 임대방식으로 시범 도입한 ‘우리두레’사용제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우리두레 사용제는 농촌 고령화와 인력 부족에 대응하고 수확철 농업기계 수요 집중에 따른 임대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강릉시 농업기계임대사업소가 새롭게 도입한 방식으로, 기존 1대 1농가 사용에서 1대 다(多)농가 사용으로 농업기계를 공동 예약해 순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이다.

▲강릉시가 도내 최초 농촌 현장에 새로운 임대방식으로 시범 도입한 ‘우리두레’사용제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릉시

자주식 콩, 들깨 탈곡기를 시범 기종으로 선정해 올해 수확 시기부터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농가들은 적기 영농실현과 임대사용료 절감, 공동작업을 통한 마을 공동체 회복 등 다양한 효과에 만족감을 표했다.

특히, 주문진읍 삼교리는 17개 농가가 함께 우리두레 사용제를 적극 활용해 공동 영농에 참여하고 있다.

김회상 강릉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우리두레 사용제는 농업 현장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강릉시 농업인을 위한 맞춤형 정책으로, 적기 영농실현 및 농가경영부담 절감과 공동체 중심의 지속가능한 농업정책으로 더 나은 농업 현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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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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