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청장 이상익)은 장애인과 함께하는 제4회 동행프로젝트 ‘우리 같이 숲길을 걸어요’ 행사를 6일 국립횡성숲체원에서 개최했다.
2022년 처음 시작한 이 프로젝트는 ‘모두가 누리는 산림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서, 특히 신체적·환경적 여건으로 숲 체험이 쉽지 않았던 장애인에게 맞춤형 산림교육·치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장애인과 인솔자 100여 명이 ‘함께 숲길 걷기’, ‘작은 음악회’, ‘숲속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오감자극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숲과 국산 목재를 체험하고 느끼며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익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사회적 약자도 차별 없이 숲과 나무가 주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산림복지 서비스가 필요한 사람 누구나 숲에서 휴식하고 회복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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