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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수능 1만 6131명 응시에 교육청 안전 관리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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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수능 1만 6131명 응시에 교육청 안전 관리 총력

시험장 35곳 390개 교실 점검 완료, 경찰·소방·전력·가스 등 관계기관과 비상대책 마련

▲대전시교육청 최재모 교육국장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관련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일주일 앞두고 대전시교육청이 수험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시험장 점검과 관계기관 협력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수능에는 대전에서 총 1만 6131명이 응시하며 전년 대비 669명 증가했다.

재학생은 1만 1312명으로 835명 늘었고 졸업생은 4096명으로 226명 줄었으며 검정고시 및 기타 학력 인정자는 723명으로 60명 증가했다.

성별로는 남학생이 8404명, 여학생이 7727명이다.

대전시교육청은 지역 내 35개 시험장 590개 시험실을 3회에 걸쳐 점검하며 쾌적하고 안정적인 시험환경 조성에 나섰다.

아울러 대전시청, 각 구청, 대전경찰청, 대전소방본부,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교통관리, 소음통제, 재난 대응 등 비상계획을 마련했다.

대전경찰청은 시험 문답지 호송, 시험장 경비, 질서유지, 교통대책 등을 담당한다.

수험생은 12일 오전 10시에 수험표를 받고 오후 2시 예비소집에 참여해야 한다.

예비소집에서는 시험장 위치 확인과 반입금지·허용 물품 안내가 진행되며 안내문에는 부정행위 방지와 응시절차 등 필수 정보가 담겨 있다.

시험 당일은 1교시 응시 여부와 관계없이 오전 8시10분까지 지정 시험실에 입실해야 하며 한국사 영역 미응시는 전 영역 성적 무효처리로 이어져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재모 대전시교육청 교육국장은 “모든 수험생이 안심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 시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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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진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재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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