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지역에 AI·데이터 전문인력이 단 한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성일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해남1)은 전날 열린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감사에서 "AI와 데이터를 전문적으로 다룰 직원이 단 한 명도 없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광주는 이미 인공지능산업실 단위 조직과 데이터 직류 인력을 갖췄다"면서 "전남은 사람과 조직 모두 준비가 늦어지고 있다"고 비난했다.
전남은 지난 10월 AI추진단을 구성해 산업 유치와 종합계획을 수립 중이다.
그러나 데이터 직류 도입과 채용 계획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광주시는 데이터 직류 공무원 4명을 확보해 대응하고 있다.
김 의원은 "미래 산업 전환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데이터 직무 체계 개편 로드맵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면서 "AI·데이터 행정을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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