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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출신 조명환 준위, ‘탑 헬리건’ 대통령상 수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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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출신 조명환 준위, ‘탑 헬리건’ 대통령상 수상 영예

육군항공사 최우수 전투 헬기 조종사 등극

▲울릉도 출신의 조명환 준위가 올해의 탑 헬리건에 선정,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본인제공

경북 울릉 출신의 육군 아파치 가디언(AH-64E) 조종사 조명환(34) 준위가 최우수 사수를 뜻하는 ‘탑 헬리건’(Top Heligun)에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조 준위는 6일 육군항공사령부 양윤석(소장) 사령관 주관으로 열린 ‘2025 육군항공 사격대회 시상식’에서 제 27대 탑 헬리건으로 뽑혀 대통령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는 300여 명의 전투헬기 조종사가 참가했다. 이 중 조 준위는 개인 사격 부문서 갉고 닭은 기량을 뽐내 ‘최우수 전투헬기 조종사’ 자리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울릉초·울릉중·경산 무학고를 거쳐 영남대학교를 졸업한 조 준위는 2015년 포병장교로 임관한 후 2년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지만 군 동기로부터 항공 준사관 정보를 접한 후 공격헬기를 조종해보고 싶다는 도전 정신을 품었다.

그는 2019년 아파치 가디언 조종사로 선발됐고 현재까지 650시간의 비행경력을 기반으로 전투헬기 조종사로써 성공적 임무를 수행 중이다.

조명환 준위는 “앞으로도 오늘보다 내일이 더 강한 항공전력이 운용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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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기

대구경북취재본부 홍준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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