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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인 8900명 동참한 사랑의 '헌헐 릴레이'…전국 첫 '도민 헌혈의 날'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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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인 8900명 동참한 사랑의 '헌헐 릴레이'…전국 첫 '도민 헌혈의 날' 훈훈

한솔케미칼 후원 및 헌혈문화 확산 유공자 표창 수여

사랑의 헌혈 릴레이는 끝을 몰랐다.

10월의 깜짝 놀랄 동참이라 할 '옥토버 서프라이즈'를 연상케 할 정도로 많은 전북인이 사랑과 감동의 헌헐 대열에 적극 나섰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자치도혈액원(원장 김동기)이 '제3회 도민 헌혈의날'을 기념해 10월 한 달 동안 진행한 '생명사랑 헌혈릴레이'에 지역민 8900여 명이 대거 참여하는 등 사랑의 헌헐 동참 열기가 뜨겁게 달궈졌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자치도혈액원(원장 김동기)이 '제3회 도민 헌혈의날'을 기념해 10월 한 달 동안 진행한 '생명사랑 헌혈릴레이'에 지역민 8900여 명이 대거 참여하는 등 사랑의 헌헐 동참 열기가 뜨겁게 달궈졌다. ⓒ전북혈액원

지난 2023년 10월 4일 전국 최초로 제정된 '도민 헌혈의 날'은 전북 도민들의 인류애를 대내외에 알리고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뜻깊은 행사로 현재는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 헌혈릴레이는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됐다.

다른 해보다 긴 추석 연휴에도 불구하고 전북도청과 14개 시·군, 26개 고등학교, 10개 대학교, 군부대, 공공기관과 기업체 등에서 전년도보다 570여 명이 증가한 8909명이 참여했다.

적극적인 참여로 도내 혈액수급 안정에 큰 도움이 되었으며 타 시·도에도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6일 전북자치도혈액원 3층 강당에서 열린 이날 기념식에서는 헌혈문화 확산과 생명나눔 실천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함께 진행됐다.

전북자치도지사표창은 △하림㈜ 정호석 대표 △영생고 이장훈 교장 △전일여객 서희원 △세정건설 오성권 △동그라미 김민환 사회재활교사 △전북혈액원 이미현 과장 △배영고등학교 △육군제7557부대가 수상했다.

▲지난 2023년 10월 4일 전국 최초로 제정된 '도민 헌혈의 날'은 전북 도민들의 인류애를 대내외에 알리고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뜻깊은 행사로 현재는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전북혈액원

전북혈액원장표창은 △전주여고 정은우 보건교사 △남원시보건소 박유진 주무관 △우석대학교 △육군 제2632부대 신병교육대가 각각 수상했다.

행사에서는 지역 기업의 따뜻한 나눔도 이어졌다. 한솔케미칼 임직원들은 단체헌혈에 참여하고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하며 생명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김동기 전북혈액원장은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덕분에 헌혈릴레이가 뜻깊게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혈액 수급과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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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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