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이 2026년 귀농·귀촌 정착 지원사업 접수를 오는 19일까지 진행한다.
19일 임실군에 따르면 귀농·귀촌인들의 조기 적응과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귀농인 정착금 지원 ▲귀농·귀촌 교육훈련비 지원 ▲귀농 소득사업 및 생산 기반 시설 지원 ▲주택 구입·신축 및 수리 지원 등을 시행한다.
신청 대상은 타 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하다가 임실군으로 전입한 날부터 최대 5년 이내의 세대주다.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가구당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하는 귀농 소득사업 및 생산 기반 시설 지원, 가구당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하는 주택 구입·신축 및 수리 지원사업이 있다.
신청서를 11월 중순까지 접수해 12월까지 현지 확인을 통한 우선순위를 선정한 뒤 내년 1월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오수면 봉천리 일원에 단독주택(19평형) 10호와 200평 규모의 시설하우스 16동을 조성 중이며, 내년 준공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니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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