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군의회 김규찬 의장이 23년간의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지방자치 의정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김규찬 의장은 지난 10월 28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지방자치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의정대상은 (사)한국유권자중앙회가 정의롭고 공정한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한국유권자중앙회와 정명대상조직위원회·국민선거감시단·유권자정책평가단의 엄정한 검증과 평가를 거쳐 수상자가 선정된다.
김규찬 의장은 제4대 의회부터 현재 제9대까지 6선 의원으로 재직하며 지역 발전과 군민 복리 향상을 위해 헌신해온 대표적인 지방의정인이다. 제9대 의령군의회 전·후반기 의장으로서 협력과 통합의 리더십을 발휘하며 의회를 안정적으로 이끌어 왔으며 군의회 슬로건인 '군민 속으로 한발 더, 소통하는 의회'를 실천하며 열린 의정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제도 개선과 정책 제안에도 적극 나서왔다. '의령군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및 대행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해 공공사무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했으며 본회의 자유발언을 통해 ‘스마트 융복합 스포츠센터 건립’을 제안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의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의정활동의 투명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소통 행보도 주목받고 있다. 의회 회의와 예산 심의 과정을 유튜브로 생중계해 군민 누구나 의정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했으며 이는 지방의회의 신뢰도와 개방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김규찬 의장은 "군민이 의정을 지켜보는 것이 곧 민주주의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열린 의회, 함께 만드는 지방정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수상은 군민과 함께 쌓아온 신뢰의 결과"라며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책임 있는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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