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자도 진안군이 귀농귀촌 인구 유입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성수면 행복주택' 12세대 입주자 모집에 나섰다.
이번 행복주택은 농촌유학 가족, 신혼부부, 청년, 귀농·귀촌인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농촌유학 가족 6세대를 우선 모집하여 외부 거주 가정의 이주를 통한 학교 활성화와 지역 인구 유입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성수면 행복주택'은 성수면 외궁리 690번지 일원(외 7필지) 2,026㎡ 부지에 조성되며, 지상 3층 다가구주택(연면적 1,086.9㎡) 형태로 74㎡형 9세대, 61㎡형 3세대 등 총 12세대 규모다.
입주 신청은 11월 11일부터 20일까지이며, 2025년 12월 준공 후 2026년 1월 입주를 목표로 임대보증금은 300만 원, 월 임대료는 20만~25만 원 수준이다.
진안군은 앞서 지난 8월 백운면 행복주택 입주를 완료했으며, 2026년에는 마령면 행복주택을 순차적으로 공급해 청년·신혼부부·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인구유입 효과를 높여갈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행복주택은 안정적인 주거공간을 제공할 뿐 아니라 학교와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사업이라며, 성수면 행복주택이 귀농·귀촌인과 농촌유학 가족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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