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건태(경기 부천병) 의원이 오는 13일 저녁 7시 송내어울마당에서 ‘송내동 권역 유휴·저활용 부지 활용 방안 모색’을 주제로 '타운홀미팅’을 개최한다.
10일 이건태 의원실에 따르면 이번 '송내동 타운홀미팅'은 옛 소사경찰서와 한전, 양안어린이공원 등 송내동 일대 유휴·저활용 부지의 활용 방향을 주민과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타운홀미팅 현장에는 부천시장, 소사구청장, 경기도의원, 부천시의원,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단순한 의견수렴을 넘어, 정책 결정 과정에서 주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숙의 민주주의의 실천 무대로 기획됐다.
전문가의 간단한 발제 후에는 주민들이 조별 토론을 통해 부지별 활용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하고, 포스트잇과 플립차트로 의견을 시각화해 현장에서 바로 공유·토론한다. 이렇게 모인 주민 의견은 향후 부천시 및 관계기관 협의와 정책화 과정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이건태 의원은 “송내동은 구도심과 신도심이 맞닿은 지역으로, 도시 균형 발전의 핵심 거점이다”며, “주민의 눈높이에서 필요한 시설과 공간을 함께 구상하는 과정이 진짜 생활정치의 출발점이다”라고 밝혔다.
타운홀미팅 참여 신청은 웹자보 내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이날까지 가능하며, 전화(032-613-6667)로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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