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는 오는 15일 사천항공우주과학관 주차장 일원에서 '2025 사천항공영화제'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사천시가 추진하는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우주항공도시 사천의 정체성과 우주항공관광의 매력을 관람객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우주·항공을 소재로 한 '비행기', '월-E', '탑건: 매버릭'이 야외 돗자리 관람존에서 상영된다.
또한 영화 상영 사이에는 댄스 공연·우쿨렐레·첼로 앙상블·항공전문가 초청 토크 등 다양한 무대 프로그램이 이어져 관람객에게 한층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사천항공우주과학관 입장권을 구입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드론 조종 체험·비행기 스피커 제작·우주 간식 만들기 등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가자에게는 '비행 여권'이 제공되며 체험 스탬프와 관람 인증·SNS 해시태그 미션을 모두 완료하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돼 관람객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예정이다.
시 관광시설팀은 "2025 사천항공영화제는 우주항공 콘텐츠를 관람객이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자리이다"며 "앞으로도 사천의 매력적인 우주항공도시 이미지를 관광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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