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학교가 DX(Digital Transformation·디지털 전환)·AX(AI Transformation·인공지능 전환) 시대에 맞는 인재 양성 및 중소기업의 역량 강화에 나섰다.
11일 경기대는 전날(10일) 한국생산성본부와 함께 ‘경기대학교&한국생산성본부 협력센터(KKCC·KGU&KPC Cooperation Center)’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KKCC는 경기대와 한국생산성본부의 전문성 및 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 시대의 구조적 변화 속에서 중소기업의 경영혁신 역량 강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산업과 대학 생태계의 연계를 촉진해 지역산업 발전을 위해 설립된 협력 플랫폼이다.
경기대는 이 같은 지역산업 생태계를 안정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이날 한국생산성본부 및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와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를 통해 각 기관간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디지털 전환·AI·데이터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인재 양성 △청년 일자리 매칭 및 취·창업 역량 강화 △R&D·사업화 및 컨설팅 협력 △규제·제도 개선 및 정책과제 제안 △공동 포럼·세미나·컨퍼런스 등 네트워킹 및 홍보 확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대는 대학의 교육·연구 및 시설 인프라를 기반으로 현장의 노하우와 중소기업 네트워크를 결합해 △재직자 업무역량 강화 △청년 채용 연계 확대 △R&D 및 사업화 컨설팅 제공 △ESG 경영 및 탄소중립 내재화를 위한 컨설팅 및 교육 등 중소기업 필요 분야의 인력 양성과 취업 연계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윤규 경기대 총장은 "중소기업의 지속가능성장에 필요한 인력 양성을 위한 대학의 역할이 무엇인지를 명확히 하고, 교육과 R&D 및 현장실습과 취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모델이 빠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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