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이 수술실 확장 개소식을 갖고, 수술 전문성과 응급수술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 확장 개소식은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신속한 응급 대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전주병원의 의료 인프라 확장의 일환이다.
전주병원은 기존 3개의 수술방으로 운영되던 수술실을 5개 수술방 체계로 확장하여 정형외과, 외과, 신경외과, 비뇨의학과 등 각 수술방을 분리·운영함으로써 진료 전문성을 강화하고, 각 진료과 특성에 맞는 효율적 수술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외과적 수술의 운영 유연성이 높아짐에 따라 응급수술 환자 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해졌으며, 기존에 발생하던 수술 지연 문제를 해소하고 응급환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진료 환경을 완비했다.
전주병원 관계자는 "이번 수술실 확장은 단순한 공간 확충을 넘어, 환자의 안전과 치료 만족도를 높이는 의료 품질 혁신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응급상황 발생 시에도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가능해져 지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병원 최정웅 이사장은 "전주병원은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의료환경 조성과 지역사회 응급의료체계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며 "이번 수술실 확장을 계기로 한층 높은 수준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