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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중앙동 공동주택 진입로, 교통영향평가 따라 우회전 차로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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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중앙동 공동주택 진입로, 교통영향평가 따라 우회전 차로 신설"

도로계획 최종 승인…관계기관 협의 및 법적 절차 정상 완료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중앙동 공동주택 개발에 맞춰 진입도로를 확장하고 교통흐름을 개선하는 방안을 확정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도로확장은 공동주택 건립에 따른 교통량 증가에 대비해 진입도로의 폭을 넓히고 아파트 진출입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익산시는 해당 구간뿐 아니라 인접도로 상부구간까지 확장해 도로의 연속성과 통행 안전성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계획을 수립했다.

▲양경진 익산시 건설국장이 중앙동 공동주택 개발에 맞춰 진입도로를 확장하고 교통흐름을 개선하는 방안을 확정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프레시안

교통영향평가를 분석한 결과 진입부에 좌회전 차선을 신설할 경우 차량 1대당 52.0초가 지체되는 반면에 우회전 차선을 신설하면 초당 50.8초만 지체되는 등 우회전 차선 신설이 교통흐름과 안전성 측면에서 합리적인 대안으로 평가됐다.

도로 구조는 기존 도로 중심선을 유지하면서 기존 차선 위에 우회전 차선을 더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익산시는 해당 계획이 도시계획적·교통기술적으로 적정하다는 판단 아래 익산경찰서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협의를 완료했다.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와 교통영향평가 변경 승인 등 모든 법적 절차를 거쳐 최종 승인을 마친 상태다.

양경진 익산시 건설국장은 "이번 도로확장은 도심 내 공동주택 입주에 따른 교통수요를 감안해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시공 과정에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교통흐름이 원활하게 유지되도록 면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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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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