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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2026년도 예산 편성·심의' 도시락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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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2026년도 예산 편성·심의' 도시락 회의

내년도 예산 편성 및 부서별 현안 사업 점검

전남 곡성군(군수 조상래)이 12일 '2026년도 본예산 및 2025년도 제4회 추경 예산안 심의를 위한 도시락 회의'를 열고, 내년도 예산 편성 방향과 부서별 주요 현안 사업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연말 예산편성 막바지 단계에서 군정 핵심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군의회 예산안 심의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상래 곡성군수와 군 관계자들이 도시락 회의를 하며, 2026년 예산안을 검토하고 있는 모습ⓒ곡성군

특히, 최근 군은 국도비 및 교부세 확보 대응을 위해 국회와 중앙부처를 바쁘게 오가며, 현장 대민행정과 겨울철 재난 대비 등에 여념이 없는 상황에서 군수가 실무진과 도시락을 함께하며 자유로운 토론 분위기 속에서 회의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재정건전성 강화 ▲불필요한 세출 구조조정 ▲민생·안전 분야 집중투자 등 내년도 예산 편성의 핵심 방향이 폭넓게 논의됐다.

조상래 군수는 "예산은 곡성의 1년을 설계하는 나침반으로, 군민의 삶에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사업 중심으로 편성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현장행정과 실행력을 최우선으로 삼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예산 운용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불요불급한 예산은 과감히 조정하고, 군의회 심의 과정에서도 근거 있는 논리와 자료로 충실히 설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곡성군은 이번 회의 결과를 반영해 오는 21일까지 군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하고, 12월 중 의결을 거쳐 최종예산을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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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성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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