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 발전기금재단(이사장 김영하)은 13일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상지대 재학생 학생행복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장학사업은 상지대 재학생과 원주·횡성권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총 2500만 원 규모로 진행됐다.
장학금은 ▲상지대 재학생 대상 ‘학생행복장학금(상지학원 장학금)’ 1000만 원과 ▲원주·횡성권역 고등학생 대상 ‘학생행복장학금(지역사회 장학금)’ 1500만 원으로 구성됐다.
상지대 재학생 대상 장학금은 매해 지급되고 있으며, (재)상지학원발전기금재단의 발전기금을 납부하고 있는 교직원의 추천을 받아 장학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올해는 총 10명의 학생이 선정됐다.
또한 지역사회 장학금은 2019년부터 매년 지급되어 왔으며, 2022년부터는 상지대 입학처와 연계해 ‘원주·횡성권역 고등학생 학생행복장학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장학증서와 장학금은 각 고등학교의 졸업식에서 전달될 예정이다.
(재)상지학원발전기금재단은 2000년에 설립된 공익법인으로, 상지학원과 지역사회의 민주적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상지학원 소속인 상지대, 당시 상지영서대, 한방병원, 상지대관령고등학교의 교수와 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부를 기부해왔으며, 현재까지 총 51억여 원의 발전기금을 조성했다.
재단은 장학사업을 비롯해 대학 및 지역의 교육·문화활동 지원, 학술·연구활동 지원 등 다양한 나눔 실천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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